'Free Notes'에 해당되는 글 58건

  1. 2011.03.05 어느 주말에 by Mania™
  2. 2011.02.24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by Mania™
  3. 2011.02.21 형제간의 질투가 뭐더라? by Mania™
  4. 2010.11.24 미국이 새벽시간인 데다... by Mania™
  5. 2010.09.09 Nowadays... by Mania™
  6. 2010.08.03 통계청 2010년 7월분 대한민국 가구별 소득 자료 by Mania™
  7. 2010.05.13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by Mania™
  8. 2010.04.30 교원명단 공개에 관한 소소한 생각 by Mania™
  9. 2010.04.19 유시민펀드.. 6 by Mania™
  10. 2010.02.09 여자는 헤어져도 울지 않는다. by Mania™

어느 주말에

Free Notes : 2011. 3. 5. 11:04
주말이다.
퇴근하고 가락시장 가야 하는데 친구는 벌써 롯데월드에서 놀고 있다고 염장질을...

매번 주말에 근무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응급실 당직의사, 간호사 2배 투입하면 외래진료 안해도 되지 않을까?
왜 시간외수당 지급하며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걸까?
주말엔 업무강도가 허약하니 그냥 시간 떼우는 거라 월급받기 참 멋적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는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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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년전부터 자동차세를 연납하여 10% 할인을 받았었다.
올해도 역시 그렇게 납부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1월 31일이 월요일이라 업무에 쫒긴 나머지 납부하지 못해버렸다.
그 사실을 알게된 날은 바로 다음 날인 2월 1일.
억울해서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ㅠㅠ
다가오는 3월에 꼭 연납신청해서 7.5%라도 할인받아야겠다.

내가 내야하는 돈을 가장 마지막 날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 금융이자만큼 손해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는데 그러다 막상 그날 여타 이유로 잊어먹고 손해를 보게된다.
비단 여기에 언급한 자동차세 뿐만 아니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등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괜히 시간 끌어 가산세 낸게 너무도 아깝다. ㅋㅋㅋ
헛똑똑이 =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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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이 서로 질투한다.
큰 애는 큰 애 대로, 작은 애는 작은 애 대로...
큰 애가 더하는듯.
가만 그게 정신과적으로 뭐라 한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그래도 그렇지 "엄마 때문에 못살겠다"니 이거 참...
암튼 다가오는 주말엔 큰 애랑 더 놀아줘야겠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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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
F93.3 형제간 경쟁장애(Sibling rivalry disorder)
바로 밑 동생이 태어났을 때 대다수의 어린이에서 나타나는 감정적 장애로써 장애의 지속성과 정도가 통계학적으로 흔하지 않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이상성과 연관 되었을 때 형제간 경쟁 장애로 진단된다. 형제간 질투(Sibling jealo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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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멀티가 공격당하는데 괜히 지원갔다가 오히려 청와대 본진 털릴까봐 레이스 몇 기만 멀티 근처에서 선회시키다니....
내 기대에 현저히 부족한 플레이어가 아닐 수 없다.
저러니 저 플레이어를 결코 응원할 수가 없다. (물론 처음부터 응원자체를 안했지만)

그러던차에 참 의미(?)있는 글을 발견했다.

"데프콘을 격상하려면 최고 군통수권자인 한미 양국 정상의 합의가 필요하다"며 "미국이 새벽시간인 데다 특정 도서에 국한된 도발이어서 먼저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것"이라는 국방부 관계자의 발언이다.

문제는 굵은 글씨로 인용된 부분이다.
미국이 새벽시간.. 미국이 새벽시간..
굳이 설명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겠다.
에라이. 똥꼬발랄한 썩을 넘아! <- 필자는 곱게 자라서 이보다 더 심한 욕은 못한다네.

'미국이 새벽시간인 데다' 이 문장을 빼면 훨씬 오해와 질타가 사라질 법도 할진대
왜 그 문장을 끼어 넣어서 온갖 망신은 다 당하는지....

그래서 국어는 중요하다는 것이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Posted by Mania™

Nowadays...

Free Notes : 2010. 9. 9. 11:07

가을이 오나보다.
보름 전부터 잔기침이 나고, 하기도쪽이 불편한걸 보니 매년 환절기 때마다 의례껏 치루는 호흡기관련 질환인가 싶기도 하다.
난 이렇게 가을을 느낀다. ㅋㅋㅋ

근 1년 6개월을 아침식사를 거르고 살았다가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다보니
처음에는 배가 거북스럽더니 이젠 식사를 거르면 배고파서 업무에 집중이 안될 지경이다.
언제부터 아침을 먹었다고... ㅋㅋㅋ
그러고 보니 습관이란게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습관적으로 업무를 보고, 습관적으로 환자를 대하고...
매너리즘에서 조금을 탈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듯 하다.
그래서...
이번 가을엔 어깨 위에 올려진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행을 꿈꾸고 싶다.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경북 영덕에 팬션이 그렇게 예쁘다던데...
강원도 주문진도 소박한 여행으로 제격이라고도 하고...

그럼 오랫만에 카메라를 꺼내들고 필름을 장전하여 떠나보는 건가?
벌써 흥분된다.. 아우~

Posted by Mania™

상위 1% .... 연15,486 월1290
상위 5% .... 연9,477 월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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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 ... 연5,664 월472
상위 25% ... 연5,104 월467
상위 30% ... 연4,673 월390
상위 40% ... 연3,863 월322
상위 50% ... 연3,220 월268
상위 60% ... 연2,607 월217
상위 70% ... 연2,004 월167
상위 80% ... 연1,323 월110
상위 90% ... 연 643 월 54
(※ 주의 : 세전소득)

문제는 개인별 소득이 아니라 가구별 소득이라는 점.

부자가 한나라당 찍는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 달리 탓할 것은 없지만
이 따위로 벌면서 부자당 한나라당을 찍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리고나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욕을 하지나 말던지...

암튼 매직 소사이어티 대한민국이야. 깔깔깔깔~

Posted by Mania™

오늘 경기도지사 후보자가 유시민 후보자로 압축되었다.
벅찬 가슴을 어떻게 진정할 수가 없었다.

좋은 세상..
이제 조금은 앞당겨 올 수도 있겠다.

할 수 있다면 월드컵 우승과 유시민 후보의 당선을 맞바꾸고 싶다.

p.s. 나야 뭐 축구는 별로 관심이가 없으니깐.. ㅋㅋ

Posted by Mania™
전교조건 교총이건 그게 그리 중요한 일인가?
그것이 지금 우리가 알고싶어하는 것 중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것인가?

국민의 알권리...
그런 모호한 논리는 이제 지겹다.
그들이 생각하는 "국민의 알권리"에서의 국민과 내가 생각하는 국민의 의미가 분명 다를 것 같다.

나도 국민이다.
내 알권리를 위해 노력 좀 해주시지.
내가 알고싶은 것은 어떻게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있는가에 있다.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 사람들을 당선시켜 나라를 이리도 흔든단 말인가...
유권자 스스로 반성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고민할 때가 다가온듯 싶다.
다가오는 선거..
정말 고민하며 진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을 하는 그런 못되먹은 정치인을 가려냈으면 한다.

좋은 세상..
그리 쉽게 올 것 같지는 않는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일단 희망을 걸어보련다.


p.s.
3천만원씩 벌금을 강제한다면.. 와우~
명단 공개 계속하여 벌금 좀 내주시길...
동반하는 국회의원들이 벌써 15명이라는데 우와~ 하루에 4억5천만원씩 생기네..
전교조 좋겠다.. ㅋㅋㅋ

p.s.
교총도 소송 준비한덴다.
프랑스 계몽사상가 볼테르는 일찍이 이렇게 말했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제는 게 편이라고도 말했었고...
암튼 두 단체 모두 화이팅하여 좋은 세상 조금 더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Mania™

유시민펀드..

Free Notes : 2010. 4. 19. 14:48

1. 회원 가입했다.
2. 펀드 약정했다.
3. 입금계좌 문자왔다.
4. 펀드 이체했다.
5. 당선되는 그날을 꿈꾼다.
6. 경기도지사 당선된다.
7. 올바르게 도정활동 하는지 지켜본다.
8. 사람사는 세상 만든다.
9. 모두가 행복해진다.
10. 참 쉽다.


p.s.
5만원짜리 물건을 구입하면서도 며칠을 고민하는 주제에 이런 것은 순식간에 결정하는 것을 보면 나란 사람은 참....

관련링크
http://usimin.net/contribution/64266

Posted by Mania™
 

여자들의 마음 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불안 중에 하나는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공포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에게 헌신한다.

사랑에 빠진 젊은 여자는 자신이 헌신하는 만큼

남자에게 가장 우선하는 존재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대개의 젊은 남자는 사랑말고도 몰두할 것이 많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남자의 연락이 뜸해지면

여자들은 대개 자신의 헌신을 내새우며,

남자에게 책임을 묻는다.

남자는 그런 그녀의 반응에 곧잘 무관심으로 대응하는데,

이 때 여자의 마음 속에는

‘혹시 이 남자가 떠나려고 하는 걸까?’ 하는

뿌리깊은 불안감이 고개를 든다.

하지만 그런 불안감은 사태를 더 악화시킨다.

여자들은 더 이상 미소짓지 않게 되고

남자들은 마녀로 변한 그녀를 점점 멀리하게 된다.

그리고 여자는 서서히 지쳐간다.

사랑이 등을 보일 때 여자들은 다시 한 번 되뇌인다.

‘결국 혼자 남겨지고 말았잖아’ 하고.

혼자 남겨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결국은 그녀의 남자를 앗아가는 것이다.

이 때쯤이면 남자들은 어리둥절해진다.

그토록 나를 사랑하던 그녀가 왜 갑자기 냉정해졌을까 하고

그녀는 이미 충분히 울었기 때문이 싸늘하게 돌아서는 것이다.

남자는 그녀가 떠난 후에야 울기 시작한다.


Posted by 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