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ARDS:Reflex Sympathetic Dystrophy Syndrome)

정의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은 만성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주로 한쪽 하지나 상지에 나타납니다. 정확한 발생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교감 신경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 및 증상
주로 골절, 중풍, 외상에 의한 근육이나 인대등의 연부조직 손상 후에 환측에 발생하며 아주 경미한 외상 후에 발생하기도 한다.
통증은 다친 팔이나 다리에 국한 되어 나타나며, 타는 듯한 통증, 찌르는 듯한 통증, 저린증상등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음과 같이 세 과정의 밟는 것이 이 병의 경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환자에 따라 경과및 증상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꼭 이 과정을 다 거치는 것은 아닙니다.
급성기 : 통증과 함께 이환된 부위가 부어 오르고 피부가 붉어지면서 온도가 올라가 뜨겁게 느껴지고,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초기 3개월 내지 6개월정도 지속됩니다
아급성기 : 급성기 이후 피부온도가 떨어지면서 붓기가 빠지고 피부가 두꺼워 집니다,
위축기 :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구축되고 피부가 얇아집니다.

진단
주로 병력과 증상에 의해 진단을 하며 골 스캔은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
병의 말기에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X 선 검사가 도움이 된다.

치료
반사성 교감신경 이영양증은 한가지 치료로 완치되기 어려운 질환이며 환자마다 각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릅니다.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통증감소를 위한 약의 복용 : 신경성 통증에 효과 있는 일부 항경련제나 항 우울제를 복용
물리치료 :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구축을 방지
스테로이드 복용 : 단기간(1-2주) 비교적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제제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조기에 시도할 경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교감신경 차단: 통증과 관련되어 있는 교감신경을 약물을 주사하거나 파괴하여 차단하는 방법으로 상지의 통증일 경우는 목의 성상신경절을, 하지의 통증일 경우 요추 교감신경 차단을 시행합니다.
프롤로세라피... 이상의 치료도 효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조기 치료와 예후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발병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예후가 좋다. 약 50내지 60%의 환자는 6개월 이후에까지 만성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osted by Mania™